궁합의 좋류는 크게 겉궁합과 속궁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겉궁합은 납음오행궁합과 띠궁합을 보는데 납음오행 궁합은 남자와 여자의 사주에 해당하는 납음오행을 대조하여 상생상극을 보며 띠궁합은 남자와 여자의 띠를 확인해 원진 관계를 살핍니다.
띠궁합은 명리학에서 삼합궁합 이라고 하는 궁합법은 띠와 띠끼리 맞추어 보는 궁합으로 신자진(원숭이,쥐,용) 사유축(뱀,닭,소) 해묘미(돼지,토끼,소) 인오술(범,말,개) 띠끼리 서로 삼합을 이루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하여 과거에는 결혼에 많이 사용하였지만 12간지로만 모든 사람을 나눌 수 없는 것으로 올바른 궁합법은 아닙니다.
납음오행궁합은 일종의 단식 궁합으로 년주의 납음오행을 오행의 생극제화에 대비하여 부부의 궁합을 예측하는 것으로 보통은 년주의 납음오행을 기준으로 궁합을 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속궁합은 잠자리궁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생활의 합이 맞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속궁합은 일간의 상생 상극과 합, 출의 관계를 가지고 보게 됩니다.
속궁합은 남녀의 일주를 가지고 살피는 것이 기본이며 일간과 일주가 상대의 일간과 일주가 생하거나 이합 또는 삼합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남자와 여자의 일간이 서로간에 합이나 상생이 되면 길한 궁합이며 남녀의 일간이 서로간에 총이나 극이 되면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해석합니다.